2005년 11월 15일
트랙백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트랙백 할때, 트랙백 한 글의 제목과 내용이 제 블로그에 표시되는 (즉, 트랙백 핑이 도착하는) 경우라면 "트랙백합니다" 라고 신고하거나, "트랙백해도 됩니까?" 라고 묻지 마십시오. 저는 그런 신고성 덧글이 전혀 반갑지 않고, 때로 그런 걸 덧글로 꼭 신고하거나 물어보는 사람들의 지적 수준을 의심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연어와 함께 여행하는 방법을 잊는 날이면, 제 손가락이 저도 모르게 트랙백 신고나 문의용 덧글을 삭제해버릴지도 모릅니다.
트랙백을 거는 것은 저의 권리가 아니고 손님들의 권리입니다. 저는 이글루스가 제공하는 트랙백 금지 기능을 써서 트랙백 URL을 노출시키지 않을 권한이 있고, 또 트랙백을 받고 싶지 않은 글에는 확실히 그 권한을 행사합니다. 걱정 마시고, 제발 신고나 문의를 위해 덧글을 달지 마십시오. 혹시 트랙백을 할 때에는 반드시 신고를 하는 것이 예의다, 라고 주장하는 블로거가 있기 때문이라면, 그런 바보들은 가볍게 무시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단! 여기에도 예외는 있습니다. 트랙백이 도착하지 않거나, 트랙백을 보낼 수 없는 경우, 또는 제 블로그에 도착한 트랙백 핑에 특정 도구/서비스의 명칭이 들어있어 광고성으로 보일 수 있는 경우 (예 : 네이트 통) 에 한해서는, 덧글로 대신해주십시오. 즉 트랙백 했음을 덧글로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트랙백해도 되는지 저에게 묻지는 마십시오.
제 블로그에 도착한 트랙백 핑에 대한 수정/삭제 권한은 저에게 있으며, 트랙백 포스팅의 내용이 제 글과 무관하다고 판단될 경우, 혹은 제 블로그의 정책과 맞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도착한 핑을 삭제할 것입니다. 당연히 스팸 트랙백역시 삭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 by | 2005/11/15 17:39 | 열린 창으로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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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때는...이거 '퍼가도 될까요?' '퍼갑니다'식의 리플에서 유래된게 아닐지 고민하기도 -_-;
네이버에선 덧글 안 남기면 확인 못 하는 경우도 있을껄요. 블로그를 만들다 말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