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06일
이글루스 네비바를 보며, 엉뚱한 희망사항들
써보니 뭐 뻑나는 부분도 없고 꽤 잘 돌아간다. 다만 생긴게 각 블로그 스킨들과 조화가 안된다는 거... 이 블로그의 시커먼 스킨이랑 네비바랑 궁합이 맞을 턱이 없다. 가든에 보니 사소한 문제들이 없진 않았던 모양이긴 하지만 아무튼 내 쓰는데는 지장 없더라.
아무튼 오 이거 쓸만해보이는데- 뭔가 드디어 이글루스로부터 데이터를 땡겨오는 채널이 좀 만들어진 것 같군~ 하고 삘 꽂힌 김에 미루고 미루고 미뤄왔던 이글루스용 불여우 확장 기능의 설계에 돌입. 그런데 포스팅 리스트를 AJAX-JSON 으로 땡겨오는 걸로 보이는데, 최근 몇 개 외에는 가져올 방법이 없다. 대략 좋다가도 좋지 않아...
게다가 포스팅 목록 가져오는 통로가 http://ap.egloos.com/nav/post_list.php 인데, URL만 딱 봐도 알 수 있는 건 결국 리스트를 가져오기 위해 쿠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테스트 해보니 쿠키 없이 접근하면 오류 페이지가 튀어나온다. 정말이지, rpc.egloos.com 은 만들어놓고 진짜 Blogging API만 떨렁 제공하려고 작정을 한 모양이다. 그러니까 필요한 건-
1) 인자로 timestamp 를 받아서 해당 시각 이후의 자료들만 보내주거나 하는 식으로 리스팅 기능이 대폭 확장되는 것.
2) 밸리에 등록된 글, 체크 포스트, 덧글 단 글- 이외에, "내 블로그에 새로 달린 코멘트 및 트랙백" 도 리스트로 가져오거나 RSS로 발행해주면... 새 덧글 올라왔을 때 상태바에 깜빡깜빡 아이콘 나타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도 RSS형태로 제공 되고 있지 않은 정보들도 웬만하면 RSS로 제공하거나, json 으로 목록을 가져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주제별 트랙백 밸리' 의 각 주제는 RSS를 생성하지 않는데, 그야말로 실로 안구에 습기차는 현실이다.
3) 리스트를 가져오기 위한 채널로 rpc.egloos.com 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즉, 쿠키 정보 대신 egloos 아이디와 XML-RPC용의 API key 를 비밀번호 대신으로 사용해서 호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 https 를 이용하니 스니핑 당할 걱정도 확 줄어들고 얼마나 좋아. 요컨대 확장 기능이 로그인 쿠키에 의존하지 않고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서버에 정보를 요청하고,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 (물론 맨날 '자동 로그인' 켜놓고 사는 나같은 사람은 사실 아무래도 좋은 일이긴 하지만, 매사엔 모양새라는게 있다) 뭐 한번 뚫어놓으면 나중에 할일 없는 친구들이 데스크탑 위젯도 만들고 다른 사이트용 gadget도 만들고- 두루두루 행복할텐데.
4) 이글루 주소를 EID로 변환해주는 인터페이스 좀 뚫어주면은, 테레비전에 내가 나오는 것보다도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5) 링크한 이글루들의 목록을 OPML로 직접 가져오는 대신,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땡겨올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뭐 할꺼냐고? gabbly.com 으로 묶은 이글루 채팅 시스템 만들려고... 라는 건 농담이고, "내가 링크한 이글루들을 차례로 돌아다니는", 소위 '밸리 돌이' 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UI를 만들어 붙이려면 결국 전체 이글루 목록이 필요하니까.
6) '새 글쓰기' 페이지를 호출할 때 '본문' 을 넣어서 띄우는 방법 혹시 없나? 그러니까 '마우스로 아무 글이나 긁은 다음 우클릭해서 이글루에 관련글 쓰기, 를 눌렀을 때' 해당 부분을 클리핑해서 'blockquote' 로 묶은 뒤, 맨 끝에 출처를 추가한 글 상자를 바로 글쓰기 창에 넣은 상태로 띄우고 싶다는 것. 일단 페이지 띄워놓고 에디터를 포함한 복잡 다단한 DOM을 열심히 풀어 헤쳐 적당한 위치에 정보를 끼워 넣기엔, 글쎄다... 인생이 너무 짧지 않은가?
그러니까, 이렇게 써놓고 정리해보니, 결국 '네비바' 라는 도구는 생겼지만 이 도구에 사용된 기반 스크립트나 AJAX 호출 인터페이스등을 통해서 불여우용 확장 기능을 만드는 건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얘기. 업자들이 말만 많지 하는게 없다는 유저의 불만은 이렇게 오늘도 쌓여만 간다. 이글루스의 팬시한 네비바를 보며 한숨만 푹 쉬게 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 이거 설계 및 POC 해보려고 eclipse + WTP + ATF 에다가 JSEclipse, XULBooster 까지 깔았다. 압축된 상태로 200MB가 넘어가는 거나한 개발 환경. 요즘 이클립스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쓸수록 참 잘만든 IDE 툴이라는 생각이다. XUL, 특히 불여우 익스텐션 개발은 아직 '이거 하나면 땡!' 이라고 할만큼 끝내주는 환경은 안나왔지만, 그래도 XUL Runner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작성- 은 꽤 해볼만한 수준으로 올라온것 같다.
아무튼 오 이거 쓸만해보이는데- 뭔가 드디어 이글루스로부터 데이터를 땡겨오는 채널이 좀 만들어진 것 같군~ 하고 삘 꽂힌 김에 미루고 미루고 미뤄왔던 이글루스용 불여우 확장 기능의 설계에 돌입. 그런데 포스팅 리스트를 AJAX-JSON 으로 땡겨오는 걸로 보이는데, 최근 몇 개 외에는 가져올 방법이 없다. 대략 좋다가도 좋지 않아...
게다가 포스팅 목록 가져오는 통로가 http://ap.egloos.com/nav/post_list.php 인데, URL만 딱 봐도 알 수 있는 건 결국 리스트를 가져오기 위해 쿠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테스트 해보니 쿠키 없이 접근하면 오류 페이지가 튀어나온다. 정말이지, rpc.egloos.com 은 만들어놓고 진짜 Blogging API만 떨렁 제공하려고 작정을 한 모양이다. 그러니까 필요한 건-
1) 인자로 timestamp 를 받아서 해당 시각 이후의 자료들만 보내주거나 하는 식으로 리스팅 기능이 대폭 확장되는 것.
2) 밸리에 등록된 글, 체크 포스트, 덧글 단 글- 이외에, "내 블로그에 새로 달린 코멘트 및 트랙백" 도 리스트로 가져오거나 RSS로 발행해주면... 새 덧글 올라왔을 때 상태바에 깜빡깜빡 아이콘 나타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도 RSS형태로 제공 되고 있지 않은 정보들도 웬만하면 RSS로 제공하거나, json 으로 목록을 가져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주제별 트랙백 밸리' 의 각 주제는 RSS를 생성하지 않는데, 그야말로 실로 안구에 습기차는 현실이다.
3) 리스트를 가져오기 위한 채널로 rpc.egloos.com 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즉, 쿠키 정보 대신 egloos 아이디와 XML-RPC용의 API key 를 비밀번호 대신으로 사용해서 호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 https 를 이용하니 스니핑 당할 걱정도 확 줄어들고 얼마나 좋아. 요컨대 확장 기능이 로그인 쿠키에 의존하지 않고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서버에 정보를 요청하고,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 (물론 맨날 '자동 로그인' 켜놓고 사는 나같은 사람은 사실 아무래도 좋은 일이긴 하지만, 매사엔 모양새라는게 있다) 뭐 한번 뚫어놓으면 나중에 할일 없는 친구들이 데스크탑 위젯도 만들고 다른 사이트용 gadget도 만들고- 두루두루 행복할텐데.
4) 이글루 주소를 EID로 변환해주는 인터페이스 좀 뚫어주면은, 테레비전에 내가 나오는 것보다도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5) 링크한 이글루들의 목록을 OPML로 직접 가져오는 대신,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땡겨올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뭐 할꺼냐고? gabbly.com 으로 묶은 이글루 채팅 시스템 만들려고... 라는 건 농담이고, "내가 링크한 이글루들을 차례로 돌아다니는", 소위 '밸리 돌이' 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UI를 만들어 붙이려면 결국 전체 이글루 목록이 필요하니까.
6) '새 글쓰기' 페이지를 호출할 때 '본문' 을 넣어서 띄우는 방법 혹시 없나? 그러니까 '마우스로 아무 글이나 긁은 다음 우클릭해서 이글루에 관련글 쓰기, 를 눌렀을 때' 해당 부분을 클리핑해서 'blockquote' 로 묶은 뒤, 맨 끝에 출처를 추가한 글 상자를 바로 글쓰기 창에 넣은 상태로 띄우고 싶다는 것. 일단 페이지 띄워놓고 에디터를 포함한 복잡 다단한 DOM을 열심히 풀어 헤쳐 적당한 위치에 정보를 끼워 넣기엔, 글쎄다... 인생이 너무 짧지 않은가?
그러니까, 이렇게 써놓고 정리해보니, 결국 '네비바' 라는 도구는 생겼지만 이 도구에 사용된 기반 스크립트나 AJAX 호출 인터페이스등을 통해서 불여우용 확장 기능을 만드는 건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얘기. 업자들이 말만 많지 하는게 없다는 유저의 불만은 이렇게 오늘도 쌓여만 간다. 이글루스의 팬시한 네비바를 보며 한숨만 푹 쉬게 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 이거 설계 및 POC 해보려고 eclipse + WTP + ATF 에다가 JSEclipse, XULBooster 까지 깔았다. 압축된 상태로 200MB가 넘어가는 거나한 개발 환경. 요즘 이클립스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쓸수록 참 잘만든 IDE 툴이라는 생각이다. XUL, 특히 불여우 익스텐션 개발은 아직 '이거 하나면 땡!' 이라고 할만큼 끝내주는 환경은 안나왔지만, 그래도 XUL Runner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작성- 은 꽤 해볼만한 수준으로 올라온것 같다.
# by | 2006/12/06 20:40 | 0 1 Nation | 트랙백 | 덧글(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