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가 다가 아니다

요사이 바쁘신 진중권교수- 가 낙서장(?)으로 삼고 있는 프레시안에 걸출한 맞수가 나타났다. 그 이름 고명하신 육아의 달인 김규항. 요새 블로그에 애들 얘기가 뜸하던데, 단이가 사춘기라 프라이버시 지켜주고 싶은 모양이다 ^^;

어쨌든. 요 며칠 다음 아고라를 거점으로 삼아 오바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김규항의 글을 읽으며 차분하게 머리를 정리해봤으면 한다. 당장의 쇠고기 수입 저지한다고, FTA 비준 무산시킨다고, 공기업 민영화 중지시킨다고, 이명박을 하야 시킨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명박은 합법적 선거에 의해 당선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다. 우리는 언제라도 MB MK2 를 또 대통령에 앉힐 수 있다. 홍정욱이 노회찬을 누르고 국회의원이 된 것 처럼. 막말로 지금 이명박이 관두면, 다음 대통령은 박근혜다.

김규항 - 우리 안의 대운하

물론 나도 이번 주말엔 촛불 시위 하러 갈 것이다. 어제는 그간 미뤄두었던 진보신당 당원 가입도 해치워버렸다. 다달이 통장에서 당비 나간다. 아직은 불안하지만, 아니 불안하니까- 라는 이유를 덧붙여둔다. 쪽수 하나라도 더 있는게 그래도 나을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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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짜집시 | 2008/05/28 11:05 | 뭐든지 감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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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루 at 2008/05/28 12:47
검은배경에 환한 촛불이 어울리네요 히히히
육아의 달인에서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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