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0 '네비바' 이거 호되게 질책해 마땅한 일이지만, 내가 뭐라고 안해도 어차피 불만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굳이 나까지 나서서 감놔라 배놔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귀 있는 직원이면 원상 복구를 기능을 수정하든 알아서 해야한다. 잘한다 소리는 못할망정 형이 다 애정이 있어서 그러는거다- 라고 눙치며 못한 것 꼬투리 잡아서 구박만 하는 것도 미안한 일이다.

#1 데모가 일주일 남았다. "Change The Future" 라고 씌여진 포스터가 여기 저기 붙어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나 세계의 미래를 바꾸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무엇부터 어떻게 바꿔야할 것인지나 고민했으면 좋겠다. 빌드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멍-하니 앉아 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가, 생각한다. 일회성 해프닝 정도로 웃어 넘길만한 일이 아니다. 이 회사엔 결정적으로 결여된 것들이 몇 가지가 있다.

#2 하물며,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한단 말인가.

by 가짜집시 | 2009/07/01 17:24 | 시시껄렁한 독백 | 트랙백 | 덧글(5)

트랙백 주소 : http://lunaris.egloos.com/tb/192376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玄武 at 2009/07/01 17:30
사장님이 워낙 무대포정신이 강하시니..잘 되시길 빕니다.
Commented by 가짜집시 at 2009/07/01 17:33
잘 안되면 말죠 뭘. (이쯤 되면 사람이 까-칠 해지기 마련입니다 ^^)
Commented by 간이역 at 2009/07/01 19:23
네비바는 좀 불편하더라고요..스킨들도 편하지 않고....오히려 고치기 더 어렵게 해놓았던데요....html 창도 좁게 해놔서 고치기가 상당히.......
Commented by D˙Arcy at 2009/07/01 23:00
#1의 실체를 슬슬 느끼고 있어요...
Commented at 2009/07/02 14:01
비공개 덧글입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