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4일
비, 내린다
그대여, 비가 내려 외로운 날엔 그대여, 짬뽕을~ 먹자.
사무실 밖으로 나가기 귀찮은 일단의 사람들이 휴게실에 짱께를 불렀다. 허기진 뱃속으로 짜장면 냄새가 진동한다. 저녁엔 가볍게 맥주 한 잔 하자는데 오후 적당시에 나가서 햄버거라도 우물거려줄테다. 하지만 이 빗속을 뚫고 붐비는 회사 식당으로 기어들어가 '급이'를 당하고 싶은 생각은 여전히 들지 않는다. 뭐가 되었든 먹는다는 일은 고맙고 기쁜 일이어야 한다. 아닐 바에야, 배고픔이 부족한 것이다.
하늘에 구멍이 난 모양이다. 지난 주말 이래로 주구장창 추적추적 비, 쌓인다. 쌓이는 것이 비 뿐이랴.
출근 직전의 '돌발 영상' 속, 강만수가 "그건 다 오해" 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었다. 국민이 정부를 오해하는 딱 그만큼만 정부가 국민을 오해한다면, 대한민국도 선진국이 될 것이다. 오해의 달인 MB가 청와대 직원들에게 이런 제목의 책을 나눠줬다고 한다. "돌파의 CEO 윈스턴 처칠, 우리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아, 정말 저질이야 저질. 이건 뭐, 무슨 날궂이 하는 것도 아니고.
조금, 추운가.
비만 내리면 November Rain을 틀어놓던 세속 도시의 관습은 아마도 오래 전에 폐지되었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뭘 듣고 있을까. 빗줄기는 의구한데 노래는 간데 없다. 그러고보니 며칠 전부터 라디오대가리의 Exit Music이 듣고 싶었구나. Sing us a song, A song to keep us warm...
사무실 밖으로 나가기 귀찮은 일단의 사람들이 휴게실에 짱께를 불렀다. 허기진 뱃속으로 짜장면 냄새가 진동한다. 저녁엔 가볍게 맥주 한 잔 하자는데 오후 적당시에 나가서 햄버거라도 우물거려줄테다. 하지만 이 빗속을 뚫고 붐비는 회사 식당으로 기어들어가 '급이'를 당하고 싶은 생각은 여전히 들지 않는다. 뭐가 되었든 먹는다는 일은 고맙고 기쁜 일이어야 한다. 아닐 바에야, 배고픔이 부족한 것이다.
하늘에 구멍이 난 모양이다. 지난 주말 이래로 주구장창 추적추적 비, 쌓인다. 쌓이는 것이 비 뿐이랴.
출근 직전의 '돌발 영상' 속, 강만수가 "그건 다 오해" 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었다. 국민이 정부를 오해하는 딱 그만큼만 정부가 국민을 오해한다면, 대한민국도 선진국이 될 것이다. 오해의 달인 MB가 청와대 직원들에게 이런 제목의 책을 나눠줬다고 한다. "돌파의 CEO 윈스턴 처칠, 우리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아, 정말 저질이야 저질. 이건 뭐, 무슨 날궂이 하는 것도 아니고.
조금, 추운가.
비만 내리면 November Rain을 틀어놓던 세속 도시의 관습은 아마도 오래 전에 폐지되었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뭘 듣고 있을까. 빗줄기는 의구한데 노래는 간데 없다. 그러고보니 며칠 전부터 라디오대가리의 Exit Music이 듣고 싶었구나. Sing us a song, A song to keep us warm...
# by | 2008/07/24 12:46 | 시시껄렁한 독백 | 트랙백 | 덧글(0)


